생필품마저...'릴레이 가격인상'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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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대형 편의점 4사에 따르면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납품단가가 오르면서 판매되는 볼펜과 라이터·클렌저·면도기·생리대 등 생필품과 가공란 소비자 가격이 내달 1일 일제히 오른다. 이날 서울의 한 편의점에 생필품이 진열돼 있다.
지난달 파인애플과 망고 수입량이 역대최대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파인애플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44.7% 증가한 8686톤으로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 수입액은 55.3% 증가한 867만8000달러로 역시 가장 많았다. 지난달 망고 수입량과 수입액도 지난해 동월보다 114.0%, 110.5% 각각 증가한 6264톤, 2474만2000달러로 사상 최대다. 이처럼 수입 과일이 국내로 많이 반입된 것은 가격 강세를 보이는 사과와 배 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수입 과일을 3∼4월 집중적으로 공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