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6000만 돌파! K/DA의 ‘아리’와 ‘아칼리’를 만나다…(여자)아이들 미연·소연 인터뷰

입력 2018-11-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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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미연(왼쪽), 소연이 게임 LoL의 음악 프로젝트 K/DA에 참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캐릭터를 K-팝 스타일로 재해석한 가상가수 ‘K/DA’의 노래 ‘POP/STARS’의 유튜브 조회 수가 게재 2주 만인 16일 6000만을 돌파했다.

한국가요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동영상이 조회 수 6000만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43일. 현재까지 유튜브 상의 지표로는 강남스타일보다 3배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런 기세라면 이달 중 조회 수 1억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가상 가수 K/DA의 멤버는 4명으로, 각각 담당하는 실제 가수가 있다. 이 중 2인은 데뷔한 지 6개월 된 한국의 신인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소연과 미연이다.

최근의 화제를 몰고 있는 K/DA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자)아이들의 소연, 미연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들은 ‘POP/STARS’ 열띤 반응에 대해 오히려 영광이라는 말로 겸손해했다.

▲16일 가상가수 K/DA의 노래 POP/STARS의 유튜브 동영상이 게재 14일만에 조회수 6000만을 넘어섰다. (출처=유튜브 캡처)

-오늘 기준, 데뷔한지 198일 된 신인이다. 데뷔 6개월여 만에 본인들이 참여한 프로젝트가 ‘강남스타일’을 넘어서는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감회가 어떤가.

미연 “원래 많은 분이 즐기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나 좋아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실 줄 상상하지 못했어요. 이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소연 “이렇게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랑까지 해주셔서 더 기쁘고, 감사해요.”

-큰 무대에 많이 서봤겠지만, 글로벌 게임대회의 개막 무대는 좀 이색적인 경험이었을 것 같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무대 얘기를 해달라.

미연 “수많은 스태프분들과 댄서분들, 그리고 새로운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긴 시간 열심히 공들여 준비한 프로젝트인 만큼, 결과물을 보여드리기 전 무대 뒤에서 정말 많이 긴장했었어요. 하지만 많은 분이 객석에서 응원해주시고 즐겨주셔서 너무 즐거운 무대를 할 수 있었어요. 평생 기억에 남을 무대였어요.”

소연 “일단 해외 아티스트분들이랑 함께 작업한 것도 즐거웠고, 나중에 영상을 보고 다시금 느꼈지만, 가상의 캐릭터와 무대를 함께한 것도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K/DA 프로젝트 이후로 느껴지는 반향이 있다면?

미연 “무대와 뮤직비디오의 댓글이나 반응들을 본 적이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분이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일 뿐이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소연 “‘언프리티랩스타 소연이’의 강한 랩을 보는 것 같아서 좋아해주시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 기회로 (여자)아이들도 많이 알린 것 같아서 더욱더 기쁩니다.”

▲(여자)아이들의 메인보컬 미연과 그녀가 담당한 가상가수 K/DA의 리드보컬 캐릭터 '아리'.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멤버들이 K/DA에 대해 어떤 말로 평가해 줬나?

미연 “리허설때도, 본 무대 때도 멤버들이 함께 모니터해줬어요. 같은 멤버다 보니 누구보다 많이 응원해줘서 큰 힘이 됐습니다.”

소연 “평가라기보다는 응원이 컸죠.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말해줬어요.”

- 혹시 LoL 플레이해 본 적 있나? 특히 본인이 K/DA에서 담당한 캐릭터를 플레이해 본 경험이 있다면?

미연 “저는 원래 게임에 서툰 편이라 실력은 좋지 않아요. 하지만, 이번 기회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을 시작했어요. 물론 제가 맡은 캐릭터인 '아리'로 플레이를 하는데요. 저는 그중에 매혹 스킬이 마음에 들어요. 어렵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소연 “당연히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플레이를 해봤어요! 엄청 초보인 게 사실이지만, 재밌었고요. 챔피언마다 시각적으로 아름답기도 해서 멋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역시나 제가 맡했던 ‘아칼리’가 가장 좋았답니다.”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메인래퍼 메인보컬 미연과 그녀가 담당한 가상가수 K/DA의 리드래퍼 캐릭터 '아칼리'.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미연에게) 소연과는 룸메이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소연은 어떤 동생인지?

미연 “소연이는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지만, 무대 아래서는 정반대로 착하고 장난기 많은 동생이에요. 소연이가 동생이지만, 오히려 제가 의지할 때도 많고 고민을 상담하기도 해요 (웃음). 개그코드도 잘 맞아서 정말 좋은 룸메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친구 같은 동생이라고나 할까요?”

-(소연에게) 반대로 소연에게 미연은 어떤 언니인지?

소연 “받은 표현을 그대로 돌려준다면, 친구 같은 언니예요. 수면 패턴은 물론, 놀 때도 너무 잘 맞고 말이죠. 이제는 가족 같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한 마디 해준다면?

미연 “오랜 시간 준비하고 애정이 컸던 만큼, 무대가 끝나고는 허전한 마음이 컸다고나 할까요. 무엇보다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주세요!”

소연 “너무 즐거웠던게 첫 번째고요. 저에게는 게임이라는 분야를 새롭게 알게된 기회여서 더욱 좋았어요!”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나?

미연 “(여자)아이들로서도 미연으로서도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보다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면들이 정말 많아요.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믿고 보고', '믿고 즐길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소연 “저 자신도 늘 즐겁게 음악을 하면서 팬들께는 음악으로 즐거움을 드리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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