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일대종사’로 여우주연상 12관왕…트로피에 감격의 키스

입력 2014-10-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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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웨이보

배우 장쯔이(35)가 영화 ‘일대종사(一代宗师)’로 12번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장쯔이는 11일 자신의 웨이보에 제14회 차이니즈 필름 미디어 어워드서 받은 여우주연상 트로피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장쯔이는 “이번 12번째 여우주연상 수상은 나와 궁이(영화 속 역할 이름)의 첫 윤회와 열반을 나타낸다. 이것은 하나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왕가위 감독과 양조위, 몇 억 관객들이 없었다면 12관왕 자리도 없었을 것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쯔이는 트로피에 입을 맞추며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

장쯔이는 영화 ‘일대종사’로 금마장 영화제, 홍콩영화평론학회상, 홍콩영화감독회상, 화딩어워드,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화표장영화제, 아시안필름어워드, 홍콩금상장영화제, 백화장영화제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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