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자사의 원격제어 서비스 ‘리모트뷰(RemoteView)’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로 손꼽힌다.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예상 관람객 수만 22만 명에 달한다. 알서포트는 부산국제영화제에 3년째 리모트뷰 원격제어 서비스와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리모트뷰는 인터넷을 통해 PC를 제어하는 기능을 갖춘 알서포트의 원격제어 서비스다. △빠르고 안정적인 원격 제어 기능 △브라우저를 가리지 않는 호환성 △99.9%를 자랑하는 네트워크 연결 성공률 △편리한 파일 전송 기능 등을 갖췄다.
70개국의 영화 300여 편을 7개 극장 35개관에서 상영하는 만큼 빈틈없는 행사 운영이 요구된다. 특히 각 상영관 대형 모니터마다 상영작에 대한 정보, 상영 시간표, 후원사 광고 등을 수시로 바꿔 내보내야 한다. 바로 이 때 리모트콜의 원격제어 기능이 빛을 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리모트콜이 적용된 이후 현장 관리 효율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영화제 상황실에서 모든 현장 모니터 화면을 손쉽게 바꾸게 되면서 필요 인력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아울러 현장 PC의 작동 이상 여부를 한 눈에 파악하는 것은 물론 문제가 생길 경우에도 현장을 찾지 않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