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콘텐트리, 메가박스 매각 중국 완다그룹 참여 소식에 강세

입력 2014-10-08 09:16

메가박스 인수전에 중국 완다그룹이 참여한다는 소식에 제이콘텐트리 주가가 강세다. 제이콘텐트리는 메가박스 지분 46.31%를 갖고 있는 2대 주주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제이콘텐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3.21%(115원) 오른 3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메가박스 매각주관사인 노무라증권은 지난 6일부터 인수 후보들에게 투자안내서(IM)를 발송하기 시작했다.

인수 후보군에는 올 초 메가박스 인수전에 참여했던 중국 완다그룹과 CVC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메가박스가 공개매각 절차를 밟아 2대 주주인 제이콘텐트리의 지분도 매각할 수 있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인수 의사 결정에 큰 몫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