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저녁 순천만정원에서 열린 작품 ‘환생’ 첨성대 기부 점등식에서 김정태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송기진 사외이사(왼쪽 두번째), 하나은행 호남영업본부 김정기 전무(왼쪽 첫번째), 조충훈 순천시장(왼쪽 네번째), 한원석 작가(왼쪽 다섯번째), 한원석 작가 아들(왼쪽 여섯번째), 외환은행 호남본부 양호철 본부장과 함께 점등 버튼을 누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 있던 첨성대 모양의 조형물 ‘환생’을 보다 많은 대중에게 공개하기 위해 국제적 생태도시인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한원석 작가의‘환생’은 동양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국보 31호 첨성대가 폐자동차의 헤드라이트 1374개의 빛으로 부활한 작품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후원과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은행으로서 자리매김 해왔다”며 “순천만정원에서 순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원과 작품을 관람해 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