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강시라 "태연 노래 불러 소속사 합격"

입력 2014-09-21 12:05

▲강시라(사진=JTBC 방송 캡처)

‘히든싱어3-태연 편’에 출연해 태연을 탈락시킨 주인공 중 한 명인 모창 능력자 강시라가 화제다.

강시라는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해 가수 태연을 비롯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모창능력자 강시라는 ‘벚꽃소녀 태연’이라는 별명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강시라는 “버스커버스커 뮤비에 여고생으로 출연했다 태연이 동기가 돼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시라는 “어렸을 때 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많이 봤었다”며 “매번 떨어졌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합격하나 생각했다. 그래서 SM 연습생을 모은 카페가 있는 태연 언니와 더원 선배 듀엣한 것을 듣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에 맞지 않은 성숙한 보이스였다. 그때 ‘태연 언니만큼은 해야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며 “버스커버스커 소속사에서 ‘들리나요’를 부르고 합격해 연습생으로 있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3 강시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강시라 버스커버스커 출연했구나”, “히든싱어3 강시라, 대단한 친구네”, “히든싱어3 강시라 눈여겨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