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삼강엠앤티,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上

입력 2014-09-05 15:16

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 9개 종목 등 총 1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삼강엠앤티는 올해 실적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강엠앤티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고 2016년까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선 삼성중공업에 편중된 고객군을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말레이시아 SCMOI, 싱가포르 PPL 등으로 확장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을 높였다. 최근에는 조선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고객과 수주를 진행하면서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가 NHN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전자상거래 사업 강화 및 투자를 위해 한국사이버결제의 주식 510만주(지분율 30.15%)를 641억9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 및 온ㆍ오프라인 부가통신망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번 인수로 게임 사업의 높은 이익 변동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이코리아리츠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에듀박스, 씨큐브, 코데즈컴바인, 안국약품, 소리바다, 원풍물산, 넥슨지티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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