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권상우-박하선 한밤중 만남 목격…세 사람 관계 변화 있을까

입력 2014-09-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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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

(사진=이김프로덕션 제공)

‘유혹’ 최지우가 한밤 중 마주한 권상우와 박하선을 목격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 측은 극 중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세영(최지우 분)이 자신이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남자 석훈(권상우 분)과 자신을 불안하게 만드는 여자 홍주(박하선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스틸컷을 2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영은 한밤 중 곤란한 표정의 석훈과 그 옆에서 처연한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있는 홍주가 마주한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멀리서 두 사람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인 채 멍하니 바라보는 세영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앞서 방송된 ‘유혹’ 15회에서 세영은 석훈이 홍주에 대한 미련이 있는 건 아닌지 그 마음에 의심을 품으며 서운함을 느꼈던 상황.

그동안 석훈이 자신을 떠나 홍주에게로 가는 꿈을 꾸면서 두려워했던 세영이 함께 있는 석훈과 홍주를 보게 되면서, 항상 서로를 위하고 이해하던 석훈과 세영 사이에 갈등이 시작되는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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