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6일 교통안전공단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향후 5년간 교통안전공단의 주거래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단의 안정적인 자금운영을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임직원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 및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공단의 예산계좌 및 집금계좌 관리에 있어 업무를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 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반 업무 수행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공단의 고유기능인 교통사고 감소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순우 은행장과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