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신한제2호기업인수목적(이하 신한제2호스팩)에 대해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지난 22일 상장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신한제2호스팩은 지난 6월25일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스팩은 △소프트웨어ㆍ서비스 △게임 △모바일 △바이오ㆍ의료 △신재생에너지 △전자ㆍ통신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중점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신한제2호스팩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으로 공모를 통해 100억원을 조달한다.
한편 신한제2호스팩의 최대주주는 에이씨피씨(지분율 95.2%)로 나머지 4.8%의 지분은 신한금융투자가 보유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