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육중완, “동방신기와 같은 의상실”… 현실은 ‘보따리상’ 폭소

입력 2014-08-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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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육중완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의 의상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일일 DJ 이상우와 배우 오현경, 밴드 장미여관이 출연해 상남자 전성시대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가 “육중완 공항패션이 이슈다. 중국 현지인 같다더라”고 말하며 “보따리상 같다”고 덧붙였다. 이는 19일 밤 SBS 추석특집프로그램 ‘주먹쥐고 주방장’ 중국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육중완의 공항패션을 지적한 것.

이어서 정찬우는 일일 DJ 이상우에게 “장미여관을 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드냐”고 물었고, 이상우는 “나도 작곡을 하는데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 나랑 스타일이 비슷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미여관 육중완은 “장미여관과 함께 무대에 서려면 우리와 같은 옷을 입어야 한다”면서 “동방신기랑 같은 곳에서 옷을 맞추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미여관 육중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장미여관 육중완 입담이 진짜 대박”, “장미여관 육중완 동방신기가 웬 말이냐”, “장미여관 육중완 공항패션 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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