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월덱스, 대규모 유증 결정에 주가 '뚝'

입력 2014-08-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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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개 종목,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하한가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동은 전일대비 14.96%(1900원) 내린 1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86만5638주로, 전날(5만334주)의 17배에 달했다.

이날 국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98억원으로 43.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 호실적 재료가 시장에 노출되며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섬유의류 업체인 국동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주가가 515.38%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월덱스는 전일대비 14.97%(405원) 하락한 2300원을 기록했다. 월덱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10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승화산업은 14.69%(155원) 내린 900원을 기록했다. 승화산업은 전일 신주인수권(BW) 행사에 따라 보통주 723만8714주가 오는 21일 추가상장 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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