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립자가 '얼음물 샤워'를 했다.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도전자로 그를 지목했기 때문이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ALS협회가 고안한 릴레이 기부행사로, 얼음물 뒤집어 쓰기와 100달러 기부 중 택일하면 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빌 게이츠는 이 얼음물 샤워 영상을 올린 뒤 “ALS에 기부하고 싶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얼음물 샤워와 기부 두 가지 모두 진행했다. 빌 게이츠는 얼음물이 든 통을 그대로 뒤집어 쓴 다른 참가자와는 달리 직접 장치를 고안해 얼음물 샤워를 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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