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3’ 지원자 바비의 음원 ‘가’가 실시간 음원차트를 단숨에 점령했다.
14일 정오 공개한 바비 ‘가’는 3시 기준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최근 쏟아져 나온 음원을 위협했다. 특히 바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신인 위너의 ‘공허해’를 이틀 만에 끌어내리는 위엄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위너는 11일 데뷔 앨범 발표 후 ‘공허해’를 1위에 랭크 시켰을 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 전곡을 상위 10위 권 안에 줄 세우기 하는 등 특급 신인으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급 신인 위너를 끌어 내린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한 솥밥 먹는 동료 바비였던 것.
바비 ‘가’를 들은 가요 팬들은 “바비 ‘가’와 위너 ‘공허해’는 굉장히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나란히 1, 2위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 “바비 ‘가’ 대단. 위너 ‘공허해’를 단숨에 끌어 내렸다” “바비 ‘가’ 음원 돌풍, 양현석 기분 어떨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