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향후 6년 간 5조달러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에스넷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에스넷은 전일대비 220원(5.23%) 상승한 4430원에 거래중이다. 코콤(2.69%), 한국전자인증(1.80%), 링네트(203%) 등도 오름세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보고서(Internet of Things 2014-2020 Forecast)를 통해 지난해 1조9000억달러 규모의 IoT 시장이 오는 2020년 7조1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IoT특성을 이해하고 기존 산업에 적용하는 업체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IoT는 일부 IT업체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기술 중 하나로 인식됐지만, IDC는 IoT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산업 전반의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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