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너무 내렸나" 닷새만에 반등…외국인 '사자'

입력 2014-08-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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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9포인트(0.63%) 오른 2048.89를 기록하고 있다.

사흘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과 개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억원, 121억원씩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8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은행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증권, 운송장비, 철강.금속, 전기.전자, 서비스업종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상승세가 우세하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64%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이 1~2% 가량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2% 넘게 떨이족 있으며 KT&G, KB금융, LG화학은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서연이 인적분할 이후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고려제강은 배당 기대감 등에 10%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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