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정상수, 돌연잠적 결국 탈락…양동근 실망감 역력

입력 2014-08-01 02:37

엠넷 ‘쇼미더머니3’ 지원자 정상수가 단체곡 미션을 앞두고 돌연 잠적했다.

3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래퍼 지원자들은 단독미션에 앞서 4명의 지원자 중 1명의 탈락자가 생기되는 단체곡 미션에 임했다.

그러나 이날 양동근 팀에서는 4명의 지원자 중 정상수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상근은 양동근의 각별한 애정 속에 기대를 받던 인물. 그러나 돌연 잠적에 이어 연락마저 두절 돼 선택의 여지없이 정상수를 탈락자로 결정하게 됐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정상수는 “여태까지 내가 무엇을 위해 여기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최선을 다해 참여 못할 것 같았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던 양동근은 “애가 기대 많이 했던 것 알죠?”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쇼미더머니3 정상수, 실력도 있으면서 왜 잠적했나?” “정상수 잠적에도 따뜻한 마음을 보여 준 양동근 멋있었다” “쇼미더머니3 정상수 잠적에 나도 실망스러웠다. 기대했는데” “정상수 심경이 많이 복잡했나보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