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에 집착하는 도상우에 일침 "깔끔하게 잊어라"

입력 2014-07-31 22:51

(사진 = SBS)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집착하는 도상우에게 일침을 가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4회에서는 최호(도상우)가 자신과 헤어진 지해수(공효진)의 집을 찾아 짐을 챙기는 모습과 그런 최호에게 일침을 가하는 장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재열은 지해수의 방에서 짐을 챙기는 최호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며 "주인이 찾으면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전화가 오자 "어제 많이 취했더라. 잘 들어갔어? 전화기는 나한테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호는 "나 이대로 지해수랑 끝낼 수 없다. 해수 건드리지 마라"고 말했고, 장재열은 "너 지해수가 상처 받은거 아냐? 알면 깔끔하게 잊어 주는게 예의지. 이런 자잘한 짐들 챙겨가는 것 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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