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PPL논란 언급 "제작비 탓에 간접광고 어쩔 수 없어"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입력 2014-07-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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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프로그램 PPL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석PD와 신효정PD, 페루팀의 윤상-유희열-이적, 라오스팀의 유연석-손호준이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상업방송이다보니 제작비와 관련해 간접광고가 있다. 아직까지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없었다"고 말했다.

앞선 '꽃보다 할배' 짐꾼 이서진과 '꽃보다 누나' 짐꾼 이승기는 PPL을 위한 주력대상으로 꼽히며 다양한 화제를 낳았다. 이에 나영석 PD는 '꽃보다 청춘' 속 PPL 활용에 대해 "이번 멤버는 조금 부족하긴 하지만 이분들(윤상-이적-유희열)도 CF를 찍는다. 방송사용 PPL한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은 tvN의 첫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가 젊음에 대해 한 이야기와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떠나라. 청춘들이 제일 부럽다'는 말에 감명 받아 기획, 제작됐다. 청춘의 끝물을 맛보고 있는 페루팀(윤상, 유희열, 이적)과, 청춘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는 라오스팀(유연석, 손호준, 바로)이 서로 다른 청춘들의 여행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은 나영석 PD와 CJ E&M 이적 후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가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으며 페루팀과 라오스팀이 지난 6~7월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꽃보다 청춘’은 페루팀의 이야기부터 공개되며 오는 8월 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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