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기리보이-키썸-바비, 양동근 ‘단발머리’에 극찬 “여기 가자”

입력 2014-07-25 09:08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24일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3’ 오디션 참가자들이 양동근 무대의 매력에 푹 빠졌다.

24일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 4회에서는 3차 오디션을 뚫고 올라온 23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직접 프로듀서 팀을 선택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오디션을 통해 래퍼 지원자들을 심사했던 4팀의 프로듀서들은 지원자로부터 선택을 받는 입장으로 뒤바뀌었다. 지원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프로듀서 팀들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 4팀의 프로듀서 팀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쇼미더머니3’에서 양동근은 신곡 ‘단발머리’, ‘개키워’, ‘단발머리’의 무대를 선보였다. 여유로운 가운데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양동근의 무대를 접한 육지담은 “깜짝 놀랐어요. 여기 있던 사람들 다 ‘대박’이라고 했어요”고 밝혔다.

아이언은 “되게 여유로워서 좋았던 것 같아요. 멘트도 재밌게 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게 좋았어요”라고 했다. 기리보이 역시 “무대 위에서 절제된 움직임 같은 게 멋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키썸은 “YDG(양동근)”을 연호했고, 진준현도 “최고에요. 한 번 더해요”라고 했다. 성장군은 “양동근 형님, 양동근 형님 최고에요”라고 외쳤다. 바비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라고 하자, 아이언은 “나랑 YDG(양동근) 팀 가자”라고 반복해서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양동근의 ‘단발머리’ 무대 반응을 접한 네티즌은 “양동근 ‘단발머리’ 바비 반응 웃기다”, “양동근 ‘단발머리’ 지원자들한테 최고 인기네”, “양동근 ‘단발머리’ 기리보이도 반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