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8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신우가 M&A 흥행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신우 매각에 현재까지 5곳 이상의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 가운데 동종업체인 삼양통상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매각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동부하이텍 매각 작업 본격화 소식에 우선주들(동부하이텍2우B, 동부하이텍1우)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동부하이텍 인수전에는 사모투자펀드(PEF) 3곳이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시장에선 경북 의성군에 있는 돼지농장이 구제역 확정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주가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루, 이-글벳, 제일바이오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밖에 코스닥 시장에서 대호피앤씨, 바른손이앤에이, 일신바이오, 하츠, 원풍물산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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