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6개 종목, 코스닥 7개 종목 등 총 1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동부하이텍이 매각 작업 본격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동부하이텍2우B와 동부하이텍1우 등 우선주들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동부하이텍 주가 급등은 매각 성공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동부하이텍 인수전에는 사모투자펀드(PEF) 3곳이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투자펀드인 한앤컴퍼니와 애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미국계 펀드인 베인캐피털 등 재무적 투자자(FI) 3곳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팜스웰바이오가 의료기기 제조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팜스웰바이오는 의료용 기기의 제조와 수출입 업체인 아이비디티의 지분 24.69%를 3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참여를 통한 성장 역량 확보를 위해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동부CNI, 고려산업, 코오롱글로벌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진매트릭스, 인터엠, 아남정보기술, 코원, GT&T, 용현BM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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