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가 올해 3분기 실적 급증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
22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원익IPS는 전일대비 2.02%(250원) 오른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은 원익IPS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지만 3분기에는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고객사의 반도체 신규공장 건설과 관련해 받은 가스장치 수주 대부분이 3분기 매출로 인식되고 비수기 영향으로 반도체 매출 규모가 감소해 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며 "그러나 3분기에는 글로벌파운드리즈의 추가 수주와 삼성 오스턴공장 장비 납품이 예상돼 반도체 부문에서만 800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익IPS의 3분기 매출액이 158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72% 늘고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25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