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신성장 모멘텀 부족..투자의견↓-대신證

입력 2006-08-10 08: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신증권은 10일 경동제약에 대해 신성장 모멘텀이 부족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낮췄다. 목표가 역시 6.6% 하향한 2만6800원 제시.

정명진 연구원은 "2분기 처방약 성장으로 매출이 22.6% 증가한데 반해 원가율,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8.2% 증가에 그쳤다"라며 "현재 영업이익률이 34.5%로 높은 수준이나 향후 정부의 제네릭 가격인하 정책, 한미FTA 관련 제네릭 제품 개발 어려움으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혈압치료제 디로핀 등 약 15개 퍼스트제네릭 의약품을 개발, 제네릭 의약품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정신분열증치료제 리페릴, 고혈압치료제 실라프릴정 등이 향후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