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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 관계자는“지난해부터 노키아와 공급 협상을 진행 중”이며“올 3분기부터 기존 공급처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한 공급물량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위축에 플렉스컴, 파트론, 이녹스, 심텍 등 부품주들에 대한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독 이엠텍은 공급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우선 이엠텍은 이 달 들어 삼성전자 갤럭시에 대한 공급 물량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또 LG전자 G3에도 부품을 공급 중인 이엠텍은 이 달부터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감에 따라 공급 물량이 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증권업계는 이엠텍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엠텍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한 매출이 늘고 있다”며 “노키아와의 공급 계약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에는 실적이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3분기부터는 매출이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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