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포털 야후는 지난 2분기에 2억7256만 달러, 주당 26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는 3억3501만 달러, 주당 3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트래픽 비용을 제외한 매출은 10억4000만 달러로 전년의 10억7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팩트셋을 통해 전문가들은 야후가 주당순익 38센트, 매출 10억8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야후는 이와 함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지분계약을 변경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야후는 이에 따라 알리바바의 IPO 이후 1억4000만주를 처분할 계획이다. 기존 매각 규모는 2억800만주였다.
야후는 알리바바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나스닥 정규 거래에서 0.25% 하락한 야후의 주가는 시간외서 0.3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