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최지우, 한 폭의 그림 같은 자전거 씬 연출

입력 2014-07-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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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와 최지우가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상우와 최지우의 그림 같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권상우와 최지우가 홍콩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리 위를 달리고 있다. 하얀색 셔츠를 입은 권상우와 하늘빛 원피스를 입은 최지우의 모습이 푸른 배경과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완성시켰다.

특히, 한 그룹의 여성 CEO로 냉철하기만 하던 유세영(최지우)의 화사한 미소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아내 나홍주(박하선)와 함께 홍콩에 왔던 차석훈(권상우)이 왜 유세영과 함께 있는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와 그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권상우와 최지우는 덥고 습한 날씨에 계속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도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를 즐기며 촬영에 임해 좋은 그림이 담긴 것 같다”며 “두 배우의 찰떡호흡과 긍정에너지가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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