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일진설에 과거 'K팝스타3' 사례 재조명..."때리고 뺏고 자해하고"

입력 2014-07-1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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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 일진설

(사진=방송 캡처)

래퍼 허인창의 랩 제자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일진설에 휩싸이자 과거 비슷한 논란에 휘말렸던 'K팝스타3' 출연자 김모 양의 사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SBS ‘K팝스타3’에 출연한 김모 양은 'If I Were Boy'를 특유의 감성을 불러 심위원의 호평을 받았지만 "정말 화가 납니다"라며 폭로성 글이 게재되면서 일진설에 휩싸였다.

당시 게재된 글은 "정말 화가 난다. 티비에 나와서 양의 탈을 쓰고 노래를 하는 김모양을 보니 정말 화가 나고 억울하다. 김모양은 지난해 우리 학교에서 강제 전학을 갔다.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는 등 평소 행실이 불량했으며, 술과 담배도 했다. 자신의 친구를 모아 마음에 안 드는 친구를 때리거나, 돈을 빼앗기도 했고, 심지어 손목에 자해한 뒤 그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고 그의 과거 행실을 폭로했다.

이는 Mnet '쇼미더머니3'에서 허인창의 랩 제자이자 '여고생 래퍼'로 화제를 모은 육지담이 일진설에 휘말리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육지담의 일진설 논란은 지난 14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육지담은 일진"이라는 글이 실리면서 시작됐다.

이 글은 "제가 피해자입니다"라며 "육지담은 술, 담배는 기본이고, 패거리들이 노래방에서 나를 때렸다. 선생님에게 욕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육지담 일진설, 남한테 피해주고살면 나중에 벌받는거야 인과응보", "육지담 일진설 논란, 진짜 저런 애가 붙는다면 이 나라가 잘못된 거다. 철없네", "허인창 제자 육지담 일진설, 평소 행실이 미래를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 "육지담 일진설 논란, 남의 인생 망치고 방송에나 오는것부터가 이상한 거다. 양심이 없잖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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