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IMF와 ‘거시감독 국제컨퍼런스’ 개최

입력 2006-08-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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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오는 11월 7~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거시건전성 감독에 관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거시건전성 감독은 거시금융환경의 변화에 따른 시스템리스크 요인을 관리,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자는 것이다. 개별 금융회사의 건전성 달성에 초점을 맞춘 미시건전성 감독의 한계를 보완하는 의미가 있다.

'거시건전성 : 금융감독당국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안정성 ▲거시건전성 감독의 접근방식 ▲거시건전성 감독의 방법론 ▲스트레스 테스트 ▲각국 경험과 사례 등 5개 분과에서 총 19개의 소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칼럼 멕카시 영국 금융감독청장, 윌리엄 라이백 홍콩 금융관리국 부총재 등 국제금융기구 및 주요국 금융감독당국 최고위급 인사가 주제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박영철 서울대 교수,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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