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크라이나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S&P는 우크라이나의 신용 등급은 투자등급보다 여덟 계단 아래인 ‘CCC’로 유지했다.
S&P는 국제통화기금(IMF)의 170억달러 구제금융과 관련 대출이 우크라이나의 경제 상황을 개선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IMF의 지원책이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