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제가 이기영 아들입니까?"

입력 2014-07-09 23:00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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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가 이기영에게 자신과 관계를 직접 물었다.

9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은대구(이승기)가 신지일(이기영)을 만나 돌직구를 던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은대구는 신지일에게 "왜 오래 전 사진에 저희 어머니와 같이 있는지 설명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은대구는 "미안하네만 내가 중요한 약속이 있네. 자네 연락처를 줄 수 있겠나"며 "올해로 몇 살인가"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은대구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드러나 복역 중인 조형철(송영규)을 찾아가 "머릴 내려 친것도 유애연(문희경)이죠?"라며 "혹시 내가 신지일에 아들입니까? 맞죠? 그날의 진실에 대해 말해줄 사람이 당신 밖에 없단 말야. 제발 진실을 말해달라"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접한 네티즌은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너무 안타깝다",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불쌍해",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분노가 엄청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