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3일 LG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 제시했다.
진창환 연구원은 “전일 발표된 2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8% 감소했지만, 일시적 비용인 148억원의 과징금을 제외하면 3.1%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LGT의 시장점유율은 3월말과 비교할 때 10bps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에 KTF는 14bps 하락했고, SKT는 4bps 상승하는데 그쳤다.”며 LGT가 보조금 전쟁에서 가장 강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