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오열, 공항서 팬 붙잡고 오열… "매니저 독촉에도 1분가량 울먹여"

입력 2014-06-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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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오열

(트위터 사용자)

엑소 백현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태연(25)이 공항에서 만난 팬을 붙잡고 오열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26일 '일본 3번째 투어 2014 콘서트' 참석을 위해 멤버들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이들의 출국 상황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는 한 팬의 증언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태연이 공항에 들어올 때부터 계속 두리번대다가 입구 왼쪽에 있는 팬을 발견하고 다다가서 말을 걸었다"며 "팬들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제지시키고 있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고 했다.

팬은 이어 "(태연이) 너무 미안하다고 다 같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며 "매니저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거의 1분가량을 울먹이며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의 내용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태연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팬에게 하소연하고 있다.

태연 오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오열, 얼마나 힘들었을까" "태연 오열, 끝내는 눈물을 보이는구나" "태연 오열, 나도 눈물이 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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