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용 PD, "노조 파업여파?…드라마 제작 멈추지 않을 것" ['고양이는 있다' 기자간담회]

입력 2014-06-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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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음에도 KBS 1TV 드라마 제작을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 인근 카페에서 KBS 1TV 저녁일일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원용 PD가 드라마 제작에 있어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김 PD는 "KBS 노조가 총파업을 하고 잇지만 방송이 못나갈 정도의 지장은 없다. 그러나 전혀 지장이 없는 것은 아니다"며 "사실 힘들다. 그렇지만 KBS 저녁일일극을 늘 시청자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한다.

"방송이 중단될 수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PD는 "지금 현재로서는 그런 상황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최윤영과 현우, 최민, 전효성 등이 출연한다.

‘고양이는 있다’는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후속으로 6월 9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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