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신제품 출시 효과…투자의견 ‘매수’ -메리츠종금

입력 2014-06-0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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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3일 대원제약에 대해 신제품 출시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29억원, 순이익은 23억원으로 13.3% 늘었다” 면서 “신제품의 지속적인 발매와 고마진 중심의 품목 전환으로 수익성이 제고된 것” 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신제품인 위염치료제 오티렌, 진통치료제 원트란의 안정적인 안착과 올해 신제품인 당뇨치료제 미그보스, 진해거담제 코대원포르테 외 약 20여 품목의 출시 효과로 높은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 이라며 “중국, 중동 등 수출확대와 안정적 수탁 매출, 의료기기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기존 제네릭 비즈니스 모델(GBM)의 진화형이 기대된다” 라고 평가했다.

그는 “동일 GBM 사업군에 속해 있는 기타 제약사 대비 외형 성장률은 가장 높을 것” 이라면서 “아울러 규모의 경제에 따른 고정판관비 감소와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수익도 우수한 실적을 시현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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