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지표호전 불구 이익실현 물량..하락반전

입력 2006-06-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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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급등세에 따른 이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사흘만에 하락했다. 긴축에 대한 부담이 다소 줄었으나 플레이션 및 금리인상 압박감이 남아 있어 주요지수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16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보다 0.01%(0.64P) 하락한 1만1014.5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66%(14.20P) 내린 2129.95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0.37%(4.64P) 하락한 1251.54로 마감했다.

미 상무부는 올해 1.4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2087억달러로 시장예상치(2220억달러)를 밑돌았으며, 전기(2231억달러)에 비해 6.5%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상적자는 수입감소 등에 힘입어 예상밖 감소세를 보였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6월 소비자태도지수가 휘발유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82.4를 기록, 시장예상치 79.0을 크게 웃돌며 3개월만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38달러 오른 69.88달러로 사흘째 상승했다.

이번 한 주간 다우지수는 1.1% 상승했으나 나스닥은 0.2% 하락했다. S&P500도 0.1% 하락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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