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철, 지나 돌직구 "외모는 이상형인데 말하는 스타일은 별로다"

입력 2014-05-19 16:17

▲사진=KBS

김영철이 지나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19일 방송되는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재치있는 입담꾼 김영철, 박휘순과 가수 전효성, 지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MC는 김영철과 박휘순에게 “두 분 결혼할 때가 됐는데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영철은 “외모로는 지나가 이상형인데 말하는 스타일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지나는 MC의 질문에 쉬지 않고 빠르게 대답을 이어갔고 “죄송해요. 말 낄데가 없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아니 말 낄 게가 없는게 아니라 은근히 너 말 되게 많은 거 같아”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평소 말 많기로 소문난 김영철 씨가 저렇게 말하면 진짜 말이 많은 거다”라며 수긍하기도 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지나의 폭풍 수다에 MC와 방청객 모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영철을 놀라게 한 지나의 폭풍수다 19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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