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가족과 함께 현충원 찾아 봉사활동

입력 2014-05-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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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 가족이 헌화를 교체하며 묘역을 단장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 임직원 13가족으로 이뤄진 50여명의 봉사단은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에서 참배를 하고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및 화병 바로 세우기 등 묘역단장을 한 후 박물관을 견학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가족들이 함께 서로 도우며 정성스럽게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배를 하는 등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후문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의 장기불황에 경영난을 겪고 있지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경영을 꾸준히 전개 해왔다"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현충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따뜻한 사랑을 전파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제도로 기금을 마련하고 본사를 비롯해 전국현장의 ‘사랑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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