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김혜수 "고기 11인분까지...나도 강호동처럼" 네티즌 '경악'

입력 2014-05-03 14:59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사진 = SBS)

김혜수가 고기 11인분까지 먹어본 적이 있다고 털어놔 시선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김혜수는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봄을 맞아 쑥으로 유명한 남도의 관사도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여배우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다. 여배우들은 늘 조금 먹느냐”며 김혜수에게 질문을 했다.

그러자 김혜수는 “조금 먹고 배가 부른 분도 있지만, 많이 먹어도 늘 허기진 사람이 있다. 나는 후자 쪽이다”며 “고기를 11인분까지 먹어봤다”고 털어놔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깜짝 놀란 이영자는 "믿을 수 없어"고 말했고, 김혜수는 "입맛이 돌았는데 젓가락이 끊기나? 나도 강호동 씨처럼 아침부터 고기를 먹는다"며 남다른 식성을 공개했다.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발언, 놀라울 따름이다" "김혜수가 그럴리가...강호동과 같이 먹는 모습 상상이 안된다" "식사하셨어요 김혜수, 상상치 못해다.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