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람, 영화 '스파이더맨2' 스턴트로 대활약…알고보니 몸짱 한국인

입력 2014-04-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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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람 스파이더맨2

(사진=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틸 컷, 최일람 액션데모(유투브))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스파이더맨의 '스턴트맨'으로 활약한 인물이 한국인 최일람으로 알려져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영화계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일람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했다.

최일람은 미국에서 태어난 교포로 알려졌다. 태권도와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 다양한 무술을 익힌 그는 대학에서 영상학에 대해 공부했다. 이러한 경력들은 그가 스턴트맨으로 활약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일람은 지난 2009년 영화 '아바타'에서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스턴트맨으로도 활약했다. 당시 한국 영화팬들에게 이미 할리우드 스턴트맨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최일람은 '토르: 천둥의 신'(201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지.아이.조'(2013), '아이언맨3'(2013) 등 다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스턴트맨으로 출연해왔다.

그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촬영 도중 마크 웹 감독이 직접 자신의 SNS에 최일람이 촬영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파이더맨2 스턴트맨 최일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최일람 한국말 할줄 아나?" "최일람 몸 탄탄해보이네" "최일람이 진짜 스파이더맨이었구만"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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