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11일 글로벌 출시

입력 2014-04-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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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5’가 이달 11일 전 세계에 공식 출시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5는 뉴질랜드, 호주 등을 시작으로 150여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일부 국가에서는 제품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는 이통3사를 통해 지난달 27일 판매를 시작했으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출시일에 맞춰 세종문화회관에서 ‘갤럭시S5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갤럭시S5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 행사는 미술가 홍경택·황주리·김양희 작가가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만든 영상 작품을 세종문화회관 외벽에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갤럭시S5 미디어 파사드 오프닝’이란 이름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삼성전자는 이날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도 함께 출시한다.

한편, 갤럭시S5는 5.1인치 풀HD(1920x108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 전작인 갤럭시S4의 4.99인치 보다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보안 기능으로는 팬택과 애플에 이어 지문인식 스캐너가 처음 등장했다. 이 기능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에도 사용, 활용성을 높일 전망이다.

일상생활에서 물기나 이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IP67 수준의 생활방수·방진도 가능하도록 했다. 카메라는 이미지 센서의 성능을 높인 아이소셀 방식의 16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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