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사진=울산시 트위터)
울산 앞바다에서 참돌고래떼가 발견돼 화제다. 고래를 포함한 바다동물이 떼를 지어 이동하는 이유는 수온변화를 피해서 이동하는 경우와 집단으로 먹이감을 좇아 떼를 지어 이동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10일 울산시 트위터에는 고래바다여행선이 전날 울산 장생포항 앞바다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참고래떼 유영 사진을 게재했다. 500여 마리의 참고래떼의 유영은 장관이었다. 고래바다여행선에 탑승한 160명의 관광객이 참돌고래떼를 20여 분 동안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돌고래떼는 몸의 길이가 2.5미터에 달하는 돌고랫과의 포유류다. 고래를 포함한 바다 동물은 수온변화에 민감하다. 집단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먹잇감을 좇아 단체로 이동하거나 온도변화를 피해 이동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한 사람들 진짜 운 좋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500마리나?"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진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