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채용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졸신입사원의 기본급이 3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최대 연 650%에 이르는 성과급을 포함하면 재계 10원권의 연봉 수준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CI가 2014년 상반기 대졸사원 공채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OCI의 미국자회사 OCIR가 상장 기념식을 열고 있는 모습. (사진=OCI)
2일 현재 OCI는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 마감을 앞두고 있다. OCI는 생산, 생산기획,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안전·환경, 재무·회계, 인사·관리, 마케팅·영업, R&D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며 R&D 분야의 경우 관련 분야 전공의 석사 및 박사에 한해 가능하다.
취업 준비생들 대부분 이 회사의 급여수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OCI의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수준은 2010년 기준 33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취업사이트 입사성공 후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약 3700만 원이 책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최대 연 650%에 이르는 성과급을 포함하면 500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OCI 채용 마감' 소식에 네티즌들은 "OCI 채용 마감, 기본급만 알았더니 성과급이 더 크네" "OCI 채용 마감, 현대차 웬만한 곙려사 부럽지 않은 수준" "OCI 채용 마감, 경기상황에 따라서 연봉이 반토막 날 수도 있다는 의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OCI 입사지원서 마감시간은 2일 오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