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사라진 봄, 따뜻한 겨울… 계절상품이 따로 있나요

입력 2014-04-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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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상품의 구분이 사라지고 있다. 선글라스, 비키니 수영복, 탄산음료 등 여름을 상징하는 대다수 제품들이 계절과 상관없이 최고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선글라스 아무 때나 착용하면 장님 같던데”, “계절에 맞게 살아야 하는데, 이상고온 현상 때문에”, “그럼 겨울에 비키니 입고 다니냐?”,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젠 다 덥다”, “봄인데, 벚꽃이 지면 금방 여름이 오겠네”, “요즘 겨울이 겨울인가”, “선글라스는 사계절 다 필요할 것 같다”, “자외선이 눈에 치명적이라서 겨울이든 여름이든 선글라스는 많이 착용하던데”, “겨울에 비키니 입는 사람 못 봤는데?”, “탄산음료는 겨울에도 잘 팔리지. 치킨 먹을 때 늘 필요하니깐”, “오늘도 너무 덥다. 봄 맞냐? 나도 빨리 선글라스, 비키니 준비해야지”, “계절상품도 이제는 옛말이 된 듯하네”, “아이스크림 겨울에 많이 먹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건강한 노년기를 맞은 부부가 월 최저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금액이 공적연금으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136만9000원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자식들 집만 안 사줘도 노년 편하게 보낼 수 있다”, “부모 등골 빼먹는 자식들이 문제지”, “나 아직 젊지만 나도 늙어서 폐지 주울 것 같다”, “공적연금 얼마 나온다고?”, “노인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세요”, “노인들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골병든다”, “혼자 살아도 136만원으로 부족한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랐다. 정말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복지, 복지 말만 많은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실버산업, 이 모두가 복지와 관련된 것 아닌가”, “복지가 제대로 된 나라는 선진국이 된다”, “우리나라 노인들 보면 정말 마음이 짠하다” 등 한국 복지 시스템에 대해 많은 의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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