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빛나는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빛나는 로맨스’ 조안이 이미숙에게 악마 본색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ㆍ연출 신현창)’ 69회에서는 장재익(홍요섭 분)의 소개로 그의 딸 채리(조안 분)를 만나게 된 정순옥(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빛나는 로맨스’에서 장채리는 아빠 장재익의 재혼을 막기 위해 정순옥을 함께 만났다. 그러나 채리는 정순옥 앞에서 본색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익과 함께 있을 땐 순옥에게 살갑게 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재익이 돌아가자 달라졌다. 재익은 안심하고 채리에게 순옥을 데려다 줄 것을 부탁하고 사라졌다. 이후 채리는 순옥에게 “잠깐 저와 얘기 좀 하자”고 불러낸 뒤 안면을 바꿨다. 채리는 “아줌마같은 사람이 우리 아빠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느냐. 우리 아빠 돈 보고 접근한 것 아니냐. 얼마가 필요하냐”며 독설을 내뱉었다.
순옥은 침착함을 유지하기 위해 애를 썼다. 순옥은 채리에게 “우리 딸들에게 늘 부끄러움 없는 엄마였다. 채리씨에게도 그런 엄마가 되어주겠다”고 말했지만 채리는 순옥의 말에 소리를 지르며 본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빛나는 로맨스’를 본 네티즌은 “‘빛나는 로맨스’ 조안 악역 정말 밉상이다” “‘빛나는 로맨스’ 조안ㆍ이미숙, 앞으로 볼만 하겠네” “‘빛나는 로맨스’ 이진ㆍ조안, 앞으로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