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입력 2014-03-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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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부터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케뮤니케이션실 전무, 김종 문화체육부 차관, HS애드 방은하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달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좋은 광고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캠페인으로 인쇄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고,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TV CF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부터 선보인 내가 사랑한 유럽 TOP 캠페인은 10개 주제, 각 10개의 후보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순위를 매기는 소비자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온라인 소비자 투표 결과를 반영해 스페인의 빈티지 마켓, 폴란드의 풍등 축제, 터키의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등 다양한 명소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소개했다는 평가다.

같은해 3월 스리랑카 직항 항로가 열리면서 제작된 인도양 CF는 스리랑카, 몰디브, 남인도 등 인도양의 숨은 보물을 아름답게 담았다. 특히 인도양 각 지역의 멋진 풍광을 담은 영상미와 함께 여행자가 직접 느낀 감상을 여행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등 우수한 감성적인 표현에 후한 점수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열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도 인터넷, 옥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2013 대한민국 광고대상’ 온라인 부문 대상을 비롯해 라디오, 프로모션 부문 은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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