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17년 연속 MLB 최고 가치 구단…다저스 2위

입력 2014-03-2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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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스 소속 텍사스 레인저스는 7위

뉴욕 양키스가 17년 연속 미국 프로야구(MLB) 최고 가치 구단으로 꼽혔다.

양키스가 올해 25억 달러(약 2조6800억원) 가치로 MLB 30개 구단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26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미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에서도 양키스 가치는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키스를 제외하고 가치가 20억 달러를 초과한 구단은 미국 프로풋볼(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23억 달러)가 유일하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양키스는 MLB 우승 트로피를 27차례나 들어올린 명문구단으로 지난해 매출은 4억6100만 달러에 달했다.

류현진이 소속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억 달러로 2위에 올랐으며 보스턴 레드삭스가 15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추신수가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8억2500만 달러 가치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MLB 구단 평균 가치는 8억11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9% 늘었다. 또 사상 처음으로 5개 팀이 지역 스포츠네트워크와의 유리한 계약에 성공하면서 가치가 최소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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