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무엑터스 )
‘헨리 아빠’ 배우 박건형이 군대에서 난데없는 ‘콜라폭탄’을 맞았다.
박건형은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훈련 갔다 오니 문앞에 딱! 감사해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될... ‘진짜사나이’ 파이팅”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건형은 훈련복 입은 모습 그대로 ‘진짜사나이’, ‘박건형’이란 문구가 적혀있는 콜라 두 병을 든 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무수히 쌓여있는 콜라들과 그에 적힌 다양한 문구들은 박건형을 향한 애정과 응원이 듬뿍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박건형은 곧 있을 ‘2014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을 위해 충남 계룡대에서 제식 관련 연습을 받았다. 실제로 의장대 출신인 박건형은 이미 ‘각건형’, ‘칼 제식’ 등의 별명을 얻으며 에이스의 위엄을 보인 바 있다.
박건형의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진짜사나이’ 박건형 문구가 적혀있네”, “다른 라벨에는 뭐가 적혀있을까?”, “콜라 엄청 많다. 언제 다 먹지”,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이네요”, “헨리아빠 인기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일밤-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선보일 ‘2014 진해 군악 의장 페스티벌’은 오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남 진해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