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태양전지 양산체제 구축

입력 2006-05-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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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태양전지(Solar Cell) 양산체제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산업자원부는 10일 (주)KPE(舊 포톤반도체)가 11일 경남 창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30MW급 태양전지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PE 30MW 공장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자지원 179억원 등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돼 1년여만에 공기 끝에 완공됐다.

산자부는 이 태양전지 공장의 준공으로 국내 태양전지 생산용량은 현재 8MW에서 38MW로 증가하게 된다고 전했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빛을 반도체 소자인 태양전지(Solar Cell)에 쏘이면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태양전지로 구성된 모듈 및 전력변환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태양전지는 이러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핵심부품으로, 국내모듈 및 시스템 생산업체는 현재 대부분의 물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30MW 태양전지 공장 준공으로 국내 수급개선 및 해외수출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산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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